ETC/기타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기말고사 후기

내가 그린 코딩 그림 2022. 12. 11. 01:18
반응형

이번년도 2학기부터 시작해서 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3학년으로 재학을 했습니다.

 

한 학기를 한거라 그렇게 긴 기간은 아니었지만 기말고사까지 보고 온 후기에 대해 대략 적어보려고 합니다.

 

 

1. 기말고사 장소와 일정

코로나가 한창 심할때는 시험도 다 과제로 대체가 되었다고 하는데 딱 제 직전인가 그 전인가까지만 그렇게하고 저는 시험을 보러 직접가야했습니다.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전국구라 본인 일정만 맞으면 편한 장소로 시험을 보러가면 됩니다.

 

 

2. 기말고사 시험접수

시험 접수 날짜가 되면 처음하는 분들의 경우 튜터분께 문자가 오는데 저도 그걸보고 신청을 했고 시작된지 일주일정도 지나고 신청을 했는데 나름 넉넉하게 신청을 했습니다. 한 차시당 3과목까지 되는데 처음에 하루에 3과목만 가능한줄 알고 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잡았다가 다시 하루로 변경했습니다.(한 차시당 최대 3과목, 하루 최대 6과목까지 시험 볼 수 있습니다)

 

성적에 욕심이 있는 분들은 시간분배를 하는게 전략적으로 좋을 수 있지만 저는 그냥 빨리 끝내버리자는 마음이었습니다. 시험접수가 가능한 날짜는 3주정도인데 그 안에 본인이 시험을 볼 날짜를 선택해 시험을 접수하는 형태입니다. 시험이 가장 빠른 날짜가 인기가 많아서 12월 초 접수자가 많았고 그 이후 순서대로 마감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리가 정말 없어서 시험날짜 잡기도 힘들기 때문에 가능하면 시험접수 시작하고 늦어도 일주일 안에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3. 시험 난이도? 탈기출?

방통대는 기본적으로 3개년치 기출문제를 홈페이지에 제공하는거 같았습니다. 과락을 피하고자했던 저는 그거만으로 공부를 했고(사실 그거조차도 완벽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체적으로 3분의 1정도는 기출이랑 매우 비슷하게, 다른 3분의 1은 약간 바꿔서, 3분의 1은 강의에서 내는 느낌이었습니다.

 

과목마다 편차가 있어서 기출과 유형이 달라보이는 과목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점수자체를 높게 받으려고 한 것이 아니다보니 괜찮았지만 높은 점수를 받으려고 하시는 분들께는 난이도가 꽤 있어보였습니다.

 

1500명 정도 되는 단톡방에서 확인한 결과 꾸준히 잘하시는 분들은 워크북+강의+기출 이렇게 활용을 하시더군요 일반적인 대학교 마찬가지인것처럼 점수에는 강의열심히 보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4. 방통대 기말고사 팁

일단 신분증을 가져가셔야하며, 시험시간 20분 전까지 입실하는걸 권장하지만 시작하기 직전까지도 들어가게 해줍니다. 하지만 태블릿으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처음 시험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20분 전까지 들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 한 차시당 과목별로 25분의 시간을 주는데 한과목이라면 25분이지만 두과목이라면 50분을 내마음대로 배분해서 풀 수 있고 세과목이라면 75분을 내마음대로 배분해서 풀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시간이 필요한 과목이 있다 생각하면 그 과목과 널널한 과목을 같은 차시로 신청해서 시간을 특정 과목에 조금 더 쓰는 방향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성수쪽 분들만 해당되는건데 엘리베이터인데 오늘 가니까 사람이 많아서 엘리베이터 줄을 기다려야했습니다. 근데 입구들어가서 바로 왼쪽에 엘리베이터가 하나 더 있기 때문에 그거 이용하시면 조금 더 쾌적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