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

TDD 플레이그라운드, 코딩테스트 스터디 시작, 인프런 고민 사연 당첨

내가 그린 코딩 그림 2023. 2. 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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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게 무엇일까 생각을 했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동기부여가 되는 주변 사람들이지 않을까 싶었다. 지금 회사의 특성상 재택이 많아 사람들하고 직접적으로 대면 할 일이 적고 처음에는 단순히 회사 업무기 때문에 상관없지 않나? 내 일만 잘하면 되지. 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있는 출근날과 비교하면 나에게는 출근하는 날이 훨씬 더 잘 맞았고 얻는게 많았다. 우리팀은 텔레그램과 팀즈를 사용하면서 의사소통을 하는데 정말 필요한 일이 아니면 서로를 안찾게 된다. 가장 큰 손해는 다른 사람들의 작은 습관이나 작지만 도움이 되는 팁들을 얻기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마침 인프런에 고민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이벤트가 있어서 해봤다가 당첨이 되어 김영한님이 답변을 해주셨었다. 사실 특별한 건 없지만 그냥 신기해서 적어봤다. 질문-답변은 55분쯤 나온다.

 

 

2.

성장하는건 내가 해보지 않은 것에 부딪혀야 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물론 주니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지금으로서 새로운게 너무 많지만 해보고 싶었던것에 대한 우선순위는 세워놓아야 했다. 그 중 하나가 TDD, 클린코드 였는데 미뤄만 두다가 눈여겨보던 스터디 과정이 오픈했다.

 

next step의 박재성님이 하시는 플레이그라운드 with TDD, 클린코드 과정이다. 정규 과정은 따로 있지만 한 번에 깊게하는 것보다는 가볍게 시작해서 깊게 들어가는게 나한테 좀 더 맞는다고 생각해 가볍게 시작을 했다.

 

플레이그라운드

 

edu.nextstep.camp

 

3.

토요일은 내 개인시간과 공부 시간을 자율적으로 가져가지만 일요일에는 공부하는 날로 잡아놨기 때문에 보통 혼자서 공부를 하다가 가끔 모각코를 나가거나 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닿아 알고리즘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다. 

 

4.

1일1커밋을 다시 시작했다.(레포를 하나 날리면서 빈 공간이 굉장히 많아졌다..) 회사를 다니면서 1일 커밋을 중단하게 되었는데 다 떠나서 내가 움직이게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다시 하고 있다. 지금은 시스템을 갖춰놓은 상태라 대단한 커밋은 아니더라도 1일 1커밋을 어렵지 않게 하고 있는 편이고 공부 시간이 길은 날, 적은 날 모두 어려움이 크게 없는 상태다.

 

이동욱님 블로그에 나온 것처럼 작은 성장이 눈에 보이는게 생각보다 직관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 다시 중단하게 될지라도 필요한 시기에 해서 도움이 되면 좋은게 아닐까.

 

5.

검색하다보면 자주 보이는 블로그가 있다. 코딩팩토리라는 블로그인데 운영하시는 분이 전자책을 내서 보게 되었고 사실 결정적으로 이전 블로그를 폐쇄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지금 블로그에는 사람들이 찾을 글만 최대한 고퀄로 적고자 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점점 글을 발행하는 빈도가 적어지고 있었고 꼭 방문자수가 다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더 유연하게 블로그를 운영해보려고 한다. 블로그를 잘 운영해보고자 메일도 보내고 피드백도 받았었지만 결국은 내가 원하는 대로 하고 있는 것에 자세하게 피드백 주신것에 죄송하기도 하지만 결국 내가 끌리는대로 운영하는게 정답이 되는것 아닐까라는 자기 합리화를 해본다.

 

 

코딩팩토리

My life depends on my efforts

coding-facto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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